와 진짜 오랜만에 테드를 봤다.
코멘토 직무부트캠프를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검색하니, 한 캠프가 떴다.
멘토에게 computer vision이 처음이라 혹시 어떤 걸 준비하면 좋겠냐고
여쭤보니 YOLO 모델을 미리 학습해 오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검색을 하니
https://brunch.co.kr/@aischool/11
YOLO(You Only Look Once) 모델 소개
Object Detection 국가대표 딥러닝 모델 | YOLO(You Only Look Once)는 물체 검출(Object Detection)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Object Detection의 국가대표 딥러닝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
brunch.co.kr
이 분의 브런치가 가장 먼저 보였다.
그리고 읽다가 ted 강의로 이어졌다.
How computers learn to recognize objects instantly
Ten years ago, researchers thought that getting a computer to tell the difference between a cat and a dog would be almost impossible. Today, computer vision systems do it with greater than 99 percent accuracy. How? Joseph Redmon works on the YOLO (You Only
www.ted.com
아.. 정말 오랜만에 가슴이 뛰었달까?
너무 재미가 없었는데 이 모든 것들이 오랜만에 흥미롭게 강의를 봤다.
2017년에 한창 나는 뉴질랜드에 있을 때
이 분은 대학원에서 yolo모델을 만들고 오픈 소스로 개방하고 있었다니
한창 심리학 대학원을 갈까 말까 고민했을 때
이 강의를 보면 어땠을까도 생각했다.
물체탐지 object detection에서
탐지 시간을 줄여 성능을 높이는 것이 왜 중요한 지를 굉장히 명백하게 보여주셨다.
사물이 계속 움직이니깐,
탐지가 늦어지면 이미 과거의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진다.
= 내가 탐지하려던 것이 아니다.
또, 그렇게 하기 위해서 이미지에 모든 것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bounding box를 통해 물체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은 것만을 위치와 함께 labeling을 한다.
you live only once 가 아니라 you only look once 인 것이다.
ted를 한창 많이 봤던 때는 나 역시 저 빨간 원에 서는 연사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심리학으로.
이제는 많이 멀어졌지만,
흥미롭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지난한 후회에서 멀어질 때도 되지 않았나 싶다.
뇌병변 의료 데이터 분석으로 넘어가고자
신청한 컴퓨터 비젼 캠프인데
삶이 어찌 흐를지 모르겠다.
++ 다만,
수강생이 왜 나 혼자인 건지...
도로 위 cctv라 그런건가..
sql은..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잖아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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